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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숨 다 바쳐서

한국의 그룬드비히 허심 유재기 전(전기소설)

= 재 출판의 서 작은터 큰나라에서는 1977년 종서(세로쓰기)로 출판된 것을 횡서(가로쓰기)로 재 편집하여 이 시대에 사람들에게 널리 일기히도록 펴낸다. = 저자 주 태 익의 후기 중에 전기란 것은 한 세대가 그대로 지나면 이미 어려운 작업이 되어버린다. 허심 유재기 목사님은 내가 모시고 있었고 그의 사업이나 생활을 직접 목격하고 애환에 함께 참여한 처지이면서도 봇을 들어 그의 생애를 쓰려 하니 모르는 일 뿐이었다. 그러나 만날 수 있는 이들을 모두 만나 보고 찾아가서 답사 할 필요가 있는 곳은 직접 찾아 다니면서 애써 취재한 뒤에도 그분의 숭고 했던 생애를 그리기에는 너무나도 막막했다. 그러나 두려운 마음으로 우선 얻어진 지료와 나의 기억으로서만 한편의 전기를 꾸며 보았다. 형식을 소설..
= 재 출판의 서
작은터 큰나라에서는 1977년 종서(세로쓰기)로 출판된 것을 횡서(가로쓰기)로 재 편집하여 이 시대에 사람들에게 널리 일기히도록 펴낸다.

= 저자 주 태 익의 후기 중에
전기란 것은 한 세대가 그대로 지나면 이미 어려운 작업이 되어버린다.
허심 유재기 목사님은 내가 모시고 있었고 그의 사업이나 생활을 직접 목격하고 애환에 함께 참여한 처지이면서도 봇을 들어 그의 생애를 쓰려 하니 모르는 일 뿐이었다.
그러나 만날 수 있는 이들을 모두 만나 보고 찾아가서 답사 할 필요가 있는 곳은 직접 찾아 다니면서 애써 취재한 뒤에도 그분의 숭고 했던 생애를 그리기에는 너무나도 막막했다.
그러나 두려운 마음으로 우선 얻어진 지료와 나의 기억으로서만 한편의 전기를 꾸며 보았다.
형식을 소설적인 수법으로서 누구나 읽기 편하고 감동을 잔달 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애 썼으나 능히 빙산의 일각을 표현 했을까 의문이다.

주태익(朱泰益.1918∼1976)

극작가. 평남 대동군 출생. 1940년 평양신학교(平壤神學校) 예과 수학. 1942년 백합보육원 경영. 1947년 [흥국시보(興國時報)]를 비롯, 기독교 잡지의 편집을 맡아보다가 1948년부터 희곡과 방송극 집필에 전념, <향(香)> <이것이 인생이다> <물 걸러 나온 여인>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1964년 방송극작가협회 부회장을 거쳐 1968년 크리스천문학가협회 회장, 1971년 방송윤리위원을 역임했다. 그의 작품경향은 인간과 종교의 문제를 테마로 하여 환락의 허무를 극화시킨 데에서 드러난다.

【약력】

▶1918년 :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출생

▶1940년 : 평양신학교 예과 수료

▶1942년 : 백합보육원 경영

▶1947년 : 흥국시보를 비롯한 기독교잡지의 편집을 맡음

▶1948년 : 희곡과 방송극 집필 시작

▶1964년 : 방송작가협회 부회장

▶1968년 : 크리스천문학가협회 회장

▶1971년 : 방송윤리위원

【희곡】<퇴근>(세대 43.1967.2) <뻐꾹새 우는 날>(대한기독교서회.1969) <눈오는 밤에 찾아온 손님.(기원 6.1974.11)

【희곡집】<성극집(聖劇集)>(대한기독교서회.1955) <성탄극본집(聖誕劇本集)>(대한기독교서회.1958) <이것이 인생이다>(대지출판사.1962) <어두운 밤의 영광>(컨콜디아사.1982)

【소설집】<생수(生水)는 영원히 솟아>(신교출판사.1955)

【평론】<기독교 연극운동의 제창(提唱)>(기독교사상.1959.1) <기독교연극운동의 제창>(기독교사상.1959.5) <예술성과 통속성에 대하여>(방송문화.1963.7) <예술인 육성을 위한 교회의 자세>(기독교사상.1967.6)

【번역서】<그리스도 신자의 위로(慰勞)>(內村鑑三.신교출판사.1956) <하나님의 사람들>(Pearl S Buck.신교출판사.1959)

【저서】<이 목숨 다 바쳐서: 한국의 그룬트 비히 허심 유재기전(劉載奇傳)>(신교출판사.1959) <꽃과 낙엽이 있는 언덕길>(제일출판사.1961)
<늘봄 선생과 함께>(종로서적.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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